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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간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갤러리 '24년 3월 공병훈 초대전

작성자
김미정
조회
198
작성일
2024.03.05
첨부



** 부대행사 안내 (금오공대 갤러리 內)**

- Opening Reception : 2024.03.08.(금) 15:00~

- 작가와의 대화: 2024.03.08.(금) 15:30~



공 병 훈 (1983)

2015. 대구대학교 일반 대학원 미술,디자인학과 회화전공 졸업.
2012.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회화과 졸업.

 

 

개인전(12)

2023. 분재 (MAMU갤러리, 하남)

2022. 염원 (보나갤러리, 대구)

공병훈 초대개인전 (고도아트갤러리, 대구)

저버린 개성 (CAFÉ ACORE 갤러리, 경주)

2020. 공병훈 전 (DEBEC VIP LOUNGE 갤러리, 대구)

2017. 누구를 위한(서경갤러리, 서울)

2015. ‘Reallusion-저버린 개성(대구대학교 미술관, 대구)

2014. 공병훈 전 <저버린 개성> (범어도서관 아르스에스 갤러리, 대구)

2012. The 4th 공병훈 개인전 (수성아트피아 뉴-프론티어, 대구 )

신진작가 창작지원전 (가가 갤러리, 서울)

공병훈 개인전 (구올담 갤러리, 인천)

현대미술작가 초대전 (서울미술관, 서울)

 

그룹전(55)

2023. 달서 아트 페스티벌 (달서아트센터, 대구)

미술 행복 & 포트락 (Gallery MOON101, 대구)

2022. The NFT: art marketplace (대백프라자갤러리 B, 대구)

2021. 행복나눔 ‘33만원’ (고도아트갤러리, 대구)

경북청년문화대전-청년!경북을 캔버스에 담다! (박정희체육관 로비, 구미)

2020. 수성못페스티벌 아트로드 수성트레일 (수성못 남편산책로, 대구)

 

프로젝트

2020.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 (문화체육관광부, 울릉군)

2008. 도시디자인프로젝트1-미술, 대구를 움직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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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

 

나는 보기 좋게 잘 가꾸어진 분재 된 식물을 보면 우리들의 삶과 같아 보인다. 모난 가지는 잘라버리고, 중심이 되는 뿌리 조차 손질을 한다. 하지만 아무리 잘 가꾸어도 또다시 새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가지를 뻗친다.

 

덩굴 속에서도 열매를 맺고, 아무리 잘라도 새롭게 뻗어내는 식물들 처럼, 사람들도 사회의 기준 속에서 끊임없이 성장하며 각자의 존재를 나타내려 한다.

꽃이 피는 시기와 열매를 맺는 시기, 모양도 개개인 마다 다르지만 어느 방향으로든 성장해 나가는 우리들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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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artist: 윤 빈

-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현대미술과 졸업

- 대구대학교 일반대학원 현대미술전공 석사 수료

- 개인전 6

2023. Look Into You _ 갤러리카페 아르토, 대구

2023. 너를 담다 너를 닮다 _ 그리에, 서울

2023. 경수갤러리 초대전 _ 경수갤러리, 수원

2022. upkas 초대전 _ 갤러리Upkas, 대구

2022 MEET ME _ 봉산문화회관, 대구

2021시시각각 _ 구올담갤러리, 인천

- 단체전 26

2023 연말동시다발전 <Art Alliance 2023> _ 민정갤러리, 서울

2023 아시아 현대미술 청년작가전 _ 세종미술관, 서울

2023 ASYAAF 아시아프 _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23 New Thinking, New Art 신진작가공모 선정작가전 _ 갤러리 바이올렛, 서울

2023 아트버디 신진작가 그룹전 _ 갤러리 아트버디 홍대, 서울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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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적 이미지와 인물의 결합으로 개인의 고유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서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본 작업은 사회에서 기대되는 모습들과 그 속에서 소외될 수 있는 개인의

내면을 시각적으로 탐색하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인물의 눈, , 혹은 얼굴의 일부가 물결치는 듯한 색채와 패턴의 속에 녹아들어 인물

과 배경 간의 경계를 흐리게 하며, 관찰자로 하여금 인물과 추상적 요소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탐색하도록 유도한다. 이는 사회 속에서

자아가 어떻게 형성되고, 때로는 희석될 수 있는지를 의미한다.

색은 하나의 체계를 지닌 언어이다. 작품마다 서로 다른 색상의 대비와 조화가 사용되어 각각의 독특한 감정과 분위기를 담고 있다.

상은 생동감 있고, 때로는 과감하며, 감정의 깊이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속에 스며들어 있는 인물의 시선은 정면을 응시

하며 관람자와 눈을 맞춘다. 얇은 물감 벽을 사이로 마치 거울처럼 서로를 마주보게 된다. 그들은 조용한 시선으로 우리와 소통 하고자

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감상자로 하여금 보이는 이미지 너머의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든다.

이 그림들은 사회적인 기준과 자아 사이의 충돌으로 겪는 갈등과 혼란을 이야기하며, 이런 충돌은 사회적 정체성과 개인의 본질적인 특

성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하는 현대인의 딜레마를 반영한다. 관람자로 하여금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투영하고, 사회적인 틀 속에서

자신을 어떻게 위치시킬 것인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도한다.

우리는 '로 살아가고 있는가? 당신의 안부를 묻는다